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안, 김포 7개, 검단 2개역 들어선다

정부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중재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김포와 인천 지역의 출퇴근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었으며, 본 연장안은 김포와 인천의 요구를 절충하여 나온 형태입니다.

 

발표 내용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5호선 연장 조정안에 따르면, 김포와 인천 지역을 깊게 돌아나가면서 김포 쪽으로 정거장을 하나 더 만드는 방안이 선택되었습니다.

김포와 인천의 대립

이 연장 사업은 기존에 김포와 인천 간에 대립이 있었던 부분을 조정한 결과로, 김포는 최소한으로만 지나가는 노선을 요구했고, 인천은 U자형으로 깊게 돌아나가 인천 내 4개 역을 정차하는 노선을 주장했습니다.

 

역 위치 및 수요

인천 내에 새로 생기는 1호선 환승역은 검단 아라동에 위치하며, 일일 이용수요와 수혜인구가 상당히 높게 예측되었습니다. 동시에 김포에는 김포 감정동 정거장이 위치 조정되어 일일 이용수요와 수혜인구가 예측되었습니다.

중재안의 특징

  • 김포 7개, 인천 2개, 서울 1개의 정거장으로 총 10개의 정거장이 구성
  • 김포가 내세웠던 안보다 김포쪽 정거장이 1개 더 늘어남
  • 통행시간은 25.7분으로 당초 인천 제안보다는 1분 짧으나 김포 제안보다는 2분 늘어남

 

비용 및 계획

연장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각 지역에서 소요되는 비율대로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비에서 분담하고, 건설폐기물처리장은 공동 책임하에 진행한다는 계획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조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