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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정상가치에 대한 고민 필요"…"목표가 34만-키움

키움증권은 29일 네이버를 인터넷·게임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3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다양한 부문을 고려한 적정가치를 55조800억원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1. 다양한 부문의 적정가치 평가

김 연구원은 네이버의 서치 플랫폼/클라우드 중심 사업, 인공지능(AI), 네이버쇼핑,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네이버 파이낸셜, 웹툰 엔터테인먼트, LY 코퍼레이션 등을 고려한 다양한 부문의 적정가치를 산출했습니다.

2. 금리 및 매크로 이슈 완화에 따른 전망

향후에는 금리 등 매크로 이슈가 완화되면서 내년 광고 경기의 회복과 커머스 솔루션 사업의 확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합니다. 또한, 네이버가 글로벌 빅테크에 맞서 AI 밸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3. 네이버의 AI 비즈니스 가치

네이버를 크리에이티브 커스텀 AI 기반 에코시스템으로 정의한 김 연구원은 네이버가 구독 경제 베이스의 부가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AI 비즈니스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기준을 통해 명확한 수치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투자자들과의 소통 필요성

김 연구원은 네이버가 현재 준비 중인 AI 비즈니스의 트래픽 개선과 수익 창출이 본격화되면 밸류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측의 보수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존중하지만 투자자들과의 예측 가능한 트래픽 및 부가가치에 관련된 KPI(핵심성과지표)를 설정하여 이를 공유한다면 정상가치를 확보하는 데 주효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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