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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감소'에 소상공인 체감 경기 - 두 달 연속 악화

최근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가 소비 감소 여파로 두 달 연속 악화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1월 체감 경기지수(BSI)는 63.6으로 전월 대비 6.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 두 달 연속 하락

이로써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는 추석 연휴가 있던 지난 9월 이후 두 달 연속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경기의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번 하락은 소상공인들에게 경기 악화의 신호로 다가왔습니다.

2. 업종별 체감 경기

업종별로 살펴보면, 수리업(-12.1p), 부동산업(-11.6p), 교육서비스업(-8.8p)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유일하게 상승한 제조업(1.5p)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악화되었습니다.

 

3. 악화 사유

소상공인들은 체감경기의 악화 원인으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44.3%)를 가장 크게 꼽았습니다. 또한 날씨 등 계절적 요인(19.9%), 물가·금리 등의 상승으로 비용 증가(15.7%), 유동 인구·고객 감소(13.9%) 등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4. 체감 경기지수 해석

체감 경기지수는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악화를 나타냅니다. 현재 소상공인들은 경기가 여전히 어려우며 소비의 둔화가 체감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이러한 경기 감소에 대한 대응과 정부의 지원 정책이 향후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에 미칠 영향은 계속해서 주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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