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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전세가율 80% 넘어 - 깡통전세 주의해야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과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지방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19일에 발표된 부동산R114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54.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아파트의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지고 있어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깡통전세 문제

통상적으로 아파트는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낮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거래비중이 늘고 있어, 깡통전세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격차

지난해에는 서울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는 매매 대비 전세가격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특히 서울이 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경북과 충북은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주의 요망

  • 깡통전세는 전세금보증보험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증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어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전세 대비 매매가격의 차이가 좁아질 경우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 의견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와 매매 간 가격차가 좁아지면 갭투자,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택시장이 위축된 지방에서 전세가율이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갭투자 등 투자수요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깡통전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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