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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고점 95% 회복 - 강남·서초·용산은 종전 최고가 수준
소개
서울의 아파트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종전 최고가 수준에 도달하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아파트 시세
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억8135만원으로, 전고점이었던 2021년 26억949만원의 99% 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강남구가 여전히 높은 부동산 가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강세를 증명했습니다.
서초구와 용산구 아파트 시세
서초구와 용산구 역시 강남구와 비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7억7147만원으로 전고점의 98% 수준까지, 용산구는 18억6643만원으로 전고점의 99% 수준까지 각각 회복되었습니다. 이러한 회복세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기타 자치구의 아파트 시세
영등포구와 양천구 등 다른 자치구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12억9506만원, 양천구는 13억6276만원으로 각각 전고점의 97% 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19곳이 전고점의 90%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회복이 느린 지역
반면, 중구, 강동구, 노원구, 강북구, 관악구, 도봉구 등은 가격 회복이 다소 느린 상황입니다. 중구는 전고점의 89%, 강동구는 88%, 노원구와 강북구는 87%, 관악구는 86%, 도봉구는 8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 아파트가 적은 지역에서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전망
부동산R114의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고가 지역이 먼저 치고 나가고, 나머지 지역이 따라가는 추세”라며, “가격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지역들도 결국 가격이 상승해 키 맞추기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서울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분석입니다.
결론
서울의 아파트 시세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는 종전 최고가 수준까지 회복되며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반면, 회복이 더딘 지역들도 점차 가격 상승을 보이며 전체적인 시장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부동산R11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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