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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화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 700여가구 공급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하고 728가구 대규모 주택을 공급한다.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 방화2존치정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방화2존치정비구역 소개

방화2존치정비구역은 강서구 방화동 589-13번지 일대 위치해 있다. 2012년 7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에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재정비촉진구역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 면적은 총 3만4900㎡로 총 72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115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주변 환경 개선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방화2존치정비구역은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보행 친화적 녹색공간으로 조성된다. 협소한 대지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계획하면서도, 단지 내 충분한 녹지를 확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공공보행통로와의 연계
  • 다양한 테마의 외부공간 조성
  • 보행 녹지축과 주변 보행 연결성 향상

주민 편의 증진

연접한 방화3구역 공공보행통로와의 연계로 주민 및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공항시장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지축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터, 커뮤니티 마당,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의 외부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휴식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도로 계획

대상지 남측 초원로12길은 차량진출입을 위해 필요한 구간 이외는 보행자 우선도로로 계획하여 단지 간 보행 연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의 의견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방화2존치정비구역은 공항고도 제한 등 열악한 개발 여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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