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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논의하기 너무 이르다
소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수준이 목표치로 돌아가기 전까지 현재의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Fed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ECB의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회 이사가 그 입장을 밝혔습니다.
Fed의 입장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의 제한적인 통화 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면 경제의 균형을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을 장기 목표치인 2%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정책 수준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CB의 입장
ECB의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회 이사는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현재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올 때까지 주요 정책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 논의를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의 전망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준에 큰 걱정이 없다"며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경제가 균형을 이루면 금리도 조절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슈나벨 이사의 주장
슈나벨 이사는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이른 시기"라며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수준에서 기다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무리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입장에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제 동향과 데이터에 따라 정책이 조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이 각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근접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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