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아파트 넘쳐나는데,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 비상소개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3000가구에 달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까지 겹쳐 건설회사의 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분양 주택의 현황과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7만1997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10.8% 증가한 수치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방 미분양 물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와 인천에서도 ..
서울 월세 최고가는 강남구, 전세보증금은 서초소개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이며,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서울 각 자치구별 원룸 월세와 전세보증금 현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원룸 월세 현황올해 4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월세는 평균 73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많은 젊은이들과 싱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의 월세가 서울 평균의 141% 수준으로 가장 높았으며, 영등포구, 용산구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강남구: 서울 평균의 141%영등..
서울 아파트, 전고점 95% 회복 - 강남·서초·용산은 종전 최고가 수준소개서울의 아파트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종전 최고가 수준에 도달하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아파트 시세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억8135만원으로, 전고점이었던 2021년 26억949만원의 99% 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강남구가 여전히 높은 부동산 가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강세를 증명했습니다.서초구와 용산구 아파트 시세서초구와 용산구 역시 강남구와 비슷한 ..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타자 나온다 - 선도지구 기준·규모 발표소개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가운데 재건축 규제 완화 혜택을 처음 받게 될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기준을 22일 확정·발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합동브리핑을 열어 선정기준과 규모, 이주단지 대책 등을 알릴 예정입니다. 선도지구란?선도지구는 조성 20년 이상 경과된 100만㎡ 이상 면적의 노후계획도시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전진단 완화·면제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1기 신도시 중 재건축 첫 타자가 될 선도지구가 선정되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