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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관리비 보고 기절할 뻔 - 난방비 폭탄에 이것 마저 폭등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와 서울의 다른 입주민이 최근 받은 관리비 청구서에 대한 놀라움과 불만을 토로하며 아파트 관리비의 급증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급증
A씨는 최근 받은 관리비 청구서에서 30평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5~60만원의 관리비가 부과된 것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습니다. 난방비까지 상승하면서 기본 관리비만 18만원 정도 나왔다고 토로하며 입주민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현실을 드러냈습니다.
- A씨와 다른 입주민의 불만
- 난방비 상승 등으로 인한 관리비 급증
전국적인 관리비 상승세
지난해 아파트 공용 관리비는 직전년 대비 전국 평균 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역별로도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광주가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인천도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 전국 평균 4.7%의 상승세
- 지역별 관리비 인상률 비교
개별 사용료 급등
개별 사용료로는 전기, 난방, 가스, 수도 등의 요금이 포함되는데, 이 또한 크게 상승했습니다. ㎡당 개별 사용료가 직전년에 비해 1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방비가 줄어든 반면 급탕비와 전기료가 개별 사용료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전기, 난방, 가스, 수도 등의 개별 사용료 상승
- 난방비 감소와 급탕비, 전기료의 상쇄 효과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지난해 장기수선충당금은 8.6% 상승하면서 입주민들의 부담을 더욱 높였습니다. 대전 지역에서는 ㎡당 월 부과되는 장기수선충당금이 전국 평균보다 21%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아파트 주택 소유자가 시설물 교체와 보수를 위해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 장기수선충당금의 상승과 지역별 비교
- 아파트 주택 소유자의 추가 부담
아파트 관리비 영향을 주는 요인
아파트 관리비는 단지 규모, 노후화 정도, 구조 등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구축 단지는 설비와 환기 방식, 노후화로 인해 난방비 등이 더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노후 아파트는 수선 유지비나 장기수선충당금이 추가로 발생하여 높은 관리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아파트 규모, 노후화, 구조에 따른 관리비 변동
- 단지 특성에 따른 유지비의 편차
마무리
최근 아파트 관리비 상승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는 지역별로 다양한 영향을 받는 현상입니다. 아파트 소유자 및 입주민들은 자세한 관리비 내역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부담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입주 및 투자 결정에 신중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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