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 주식 찾기 캠페인: 주주의 재산을 찾아가다

휴면 주식 찾기 캠페인: 주주의 재산을 찾아가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협력하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합니다. 이 캠페인은 휴면재산으로 남겨진 주식을 찾아가고 주주들의 재산을 되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휴면 주식이란 주주 개인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이 번거롭거나 주식의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해 소홀히 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주들의 휴면재산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예탁원은 주주들에게 휴면재산의 존재 사실을 알리고 안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의 현재 실거주지로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이 캠페인은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에는 약 700만주, 46억원 가치의 미수령 주식을 대상으로 합니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사는 주주가 주식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주주서비스를 확대하며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주주들의 잊혀진 재산을 되찾고,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증진시키며, 개인 금융 관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