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요금 및 만족도 조사 결과 - KT의 데이터 품질과 요금 만족도

 

이동통신 요금 및 만족도 조사 결과 - KT의 데이터 품질과 요금 만족도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은 월평균 6만원 이상의 이동통신 요금을 내고 있으며, 이동통신사 KT는 업계 2위임에도 불구하고 꼴찌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평균 월평균 통신 요금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통신 요금은 6만 5867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대다수인 27.2%의 사람들이 4만∼6만원대의 요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4만원 미만 및 6만∼8만원대 등 다른 금액대도 존재합니다.

 

2. 이동통신사 종합 만족도

이동통신사 종합 만족도 측면에서, SK텔레콤이 3.5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가 3.38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KT는 3.28점으로 꼴찌 점수를 받았습니다.

 

3. KT의 평가 내용

KT는 통화 품질 만족도는 2위를 기록하였으나, 데이터 품질 만족도와 요금 만족도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통화 품질 만족도, 데이터 품질 만족도, 요금 만족도 측면에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밀려 순위가 낮았습니다.

 

4. 소비자의 불만 사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동통신 요금에 대해 대체로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불만 사항으로는 부당 가입 유도, 가입 시 설명·고지 미흡, 약정 해지·변경에 따른 위약금 부과, 서비스 품질 미흡 등이 나타났으며, 17.0%의 응답자가 이용 과정에서 불만 또는 피해를 겪었다고 응답했습니다.

 

5. 소비자원의 당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이동통신 3사와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사업자들에게 소비자가 통신비 인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 운영, 만족도 높은 유용한 부가서비스·혜택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