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또…상승폭 2년 9개월 만 최대

서울 아파트값이 또…상승폭 2년 9개월 만 최대

소개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하며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1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동향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8%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1년 10월 4일 0.19% 상승 이후 142주 만의 최대 상승폭입니다. 이러한 상승은 서울 전체 자치구의 아파트값 상승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0.18%
• 2021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
•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자치구별 상승률

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가 0.3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마포와 용산이 각각 0.3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른바 '마·용·성'이 이번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강남3구 역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초구가 0.29%, 송파구가 0.20%, 강남구가 0.17% 상승했습니다.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도 소폭 상승하며 전체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 성동구: 0.38%
• 마포구, 용산구: 0.31%
• 서초구: 0.29%
• 송파구: 0.20%
• 강남구: 0.17%
• 노원구: 0.08%
• 강북구: 0.07%
• 도봉구: 0.01%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6월 한 달 동안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는 6월 첫째 주부터 노원, 도봉, 구로가 상승 전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전 자치구 상승 현상은 올해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 6월 첫째 주부터 전 자치구 상승
• 노원, 도봉, 구로 상승 전환
• 2023년 첫 전 자치구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보다 0.01% 상승했습니다.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0.07% 오르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1% 상승
• 지방: 0.05% 하락
• 수도권: 0.07% 상승

 

부동산원의 설명

부동산원은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인근의 정주 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수 문의 지속
•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
• 정주 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비 0.19% 상승하며 58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가격 상승 역시 매매가격 상승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의 활발한 거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전세가격: 0.19% 상승
• 58주 연속 상승
• 매매가격 상승과 동반 상승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