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땐 천천히, 오를 땐 빨리' - 주유소 불법 행위 단속한다

'내릴 땐 천천히, 오를 땐 빨리' - 주유소 불법 행위 단속한다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로 인해 국내의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주유소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입니다.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중동정세의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 경유 가격이 1500원대를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참석자

•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 정유 4사
• 석유협회
• 주유소협회
• 석유공사
• 도로공사
• 농협경제지주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석유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응 조치

정부는 이번 상황에 대응하여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오는 4월까지 연장하는 등 석유가격 안정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불법 행위 단속

오는 6월까지 불법 석유 유통 적발 이력이 있는 약 1600여개의 주유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불법 행위 주유소의 위치를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에 표시될 수 있도록 공개 확대할 것입니다.

 

정부의 노력

정부는 지난해에도 범정부 석유시장 점검단 활동을 펼치며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대응을 집중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석유공사와 협력하여 가격이 낮은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행위 주유소를 지도에 공개하는 등 국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는 노력도 계속될 것입니다.

마무리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른 국내 가격 상승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업계 및 국민들의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석유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